울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
울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
  • 이상길
  • 승인 2019.11.1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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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옥션, 내달 15일까지 13개 기업 45개 제품 판매 기획전
울산시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온라인 전문 쇼핑몰인 지(G)마켓과 옥션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판매 기획전은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 4주간 개최된다.

판매 활성화를 위해 할인 쿠폰이 지급되기 때문에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판매 제품은 지역 특산물과 목공품, 패브릭 제품, 도자기 공예품 등 13개 기업 45개 제품이다.

시는 최근 소비 패턴의 변화에 따라 연평균 40%의 급성장을 이룬 온라인 쇼핑 분야로 판매 영역을 확대하고 제품의 경쟁력과 상품성, 대중성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사회적경제’는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의 질 개선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울산시에는 총 478개의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141개, 마을기업 46개, 협동조합 291개)이 활동하고 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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