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울산시청 예산안 온라인 공개해야”
“내년 울산시청 예산안 온라인 공개해야”
  • 정재환
  • 승인 2019.11.13 2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연대 “교육청처럼 공개해야”
울산시도 울산시교육청처럼 내년도 예산안을 인터넷 등 온라인에서도 공개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울산시민연대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예산안 심의 개시일에 맞춰 공개했던 것을 앞당겨 의회제출 후 곧바로 인터넷에 공개했다”며 “그러나 울산시청은 내년 예산안을 아직 온라인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민연대는 “울산시교육청이 시민참여, 예산투명성 강화라는 행정혁신을 확대해 가는 것에 반해 울산시청은 지난해부터 공개하기로 한 예산안을 또다시 비공개함으로써 진전된 행정혁신을 후퇴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울산시청과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2019년도 예산안을 각청 홈페이지에 공개한 전례가 있다.

울산시민연대는 “예산안은 시민 알권리 보장, 예산편성과 지방재정운용의 적정성, 예산의 합리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 온란인에서도 공개돼야 한다”며 “정보공개청구를 통해서도 신청인에게 공개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독 온라인에 공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