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을 응원합니다
수험생을 응원합니다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11.1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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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오늘 2020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진다. 울산에서는 1만1천773명이 오전 8시 1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지역 26개 시험장, 442개 시험실에서 시험을 보게된다.

따라서 시험 당일 울산시는 수능 교통대책을 시행한다.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기타 50인 이상 사업체 등의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조정되며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는 시내버스 배차 간격을 단축한다. 또 시험장 경유 478개 노선 시내버스에는 수능시험장행 버스임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을 부착한다.

여기에 5개 구·군은 경찰과 협조해 시험장 반경 2㎞ 이내 도로가 집중 관리된다. 수능시험장 200m 앞에서는 대중교통 외 차량 진·출입과 주차가 금지된다.

경찰은 수험표 분실자·미소지자 발생 시 순찰차와 교통순찰대를 통해 긴급 수송한다. 또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 11곳 ‘화봉사거리, 다운사거리, 학성공원, 태화로터리, 신복로터리, 공업탑로터리, 남목삼거리, 염포삼거리, 장검마을교차로, 언양터미널사거리, 덕신소공원’을 선정해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돕는다.

수능 당일 영어영역 듣기 평가 시간대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시내 주행 차량의 소음을 통제하고 항공기 운항과 기차 운행 시간이 조정된다. 오늘 시험을 치르는 모든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무사히 수능을 마칠 수 있도록 다 함께 도왔으면 한다.

중구 우정동 김진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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