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녹색 교통 그린바이크 캠페인’ 열려
울산 ‘녹색 교통 그린바이크 캠페인’ 열려
  • 이상길
  • 승인 2019.11.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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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 위한 ‘어린이 면허증’ 발급 등 행사 진행
울산YMCA와 울산시는 지난 9일 울산대공원에서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2019 녹색 교통 그린바이크 캠페인’을 실시한 가운데 시민들이 이색 자전거 체험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울산YMCA와 울산시는 지난 9일 울산대공원에서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2019 녹색 교통 그린바이크 캠페인’을 실시한 가운데 시민들이 이색 자전거 체험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울산시는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2019 하반기 녹색 교통 그린바이크 캠페인’을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실시했다.

YMCA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두 바퀴로 행복한 생태도시 울산’ 홍보와 자전거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것이다.

2010년 시작해 26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매년 3천명 이상 참여해 자전거 안전 운행 서명식, 이색 자전거, 자전거 퍼즐, 자전거 안전 교육, 안전 도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사전 및 현장 접수한 1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안전 장비 착용, 자전거 신호 바로 알기, 수신호,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서명, 코스별 자전거 운행 등이다. 교육 후 어린이 자전거 명예 운전 면허증도 발급했다.

한편 시 자료에 따르면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으로 최근 3년 발생한 자전거 사고 발생 건수는 2016년 316건, 2017년 300건, 2018년 229건으로 점차 감소 추세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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