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저절로 힘이 솟아”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저절로 힘이 솟아”
  • 김지은
  • 승인 2019.11.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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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보금자리NGO와 어르신 짜장면 배식봉사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는 10일 대현동 주민센터 앞에서 울산보금자리NGO와 함께 짜장면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는 10일 대현동 주민센터 앞에서 울산보금자리NGO와 함께 짜장면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본부장 손영직)는 10일 대현동 주민센터 앞에서 울산보금자리NGO(총재 정재천)와 함께 짜장면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울산화력본부는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직원들이 모은 성금 200만원을 후원해 무료배식에 사용하는 노후화된 테이블을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울산보금자리NGO와 함께 배식봉사에 참여하여 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800여명의 어르신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울산화력본부 직원은 “일요일에 하는 봉사활동이라 자녀와 함께 왔다”며 “식사 준비에서부터 뒷정리까지 하려면 힘들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힘이 솟는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짜장면 무료배식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독거노인 등 소외된 노년층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울산보금자리NGO에서 2013년부터 매월 둘째주 일요일에 대현동 주민센터 앞에서 시행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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