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안전체험관, 우수 디자인 상품 선정
울산안전체험관, 우수 디자인 상품 선정
  • 이상길
  • 승인 2019.11.0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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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서비스 질 향상 위한 스토리텔링 기법 부분 높이 평가
울산안전체험관이 ‘2019 우수 디자인(Good Design) 상품’ 디자인 분야에서 ‘우수 디자인(Good Design)’으로 선정됐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우수 디자인 상품은 1985년부터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리나라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울산안전체험관은 2009년 태화강대공원, 2013년 울산하늘공원, 2016년 울산대교에 이어 지역에서 4번째로 우수상을 받았다.

심사에서 울산안전체험관은 안전 불감증에 대한 교육 서비스를 실제와 같은 상황의 구체적 재현 방법으로 교육하고 체험자의 심리요인 전반을 접목해 설계하는 등 교육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스토리텔링 기법 부분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9월 개관한 안전체험관은 북구 정자동 지상 3층, 지하 1층(부지면적 1만7천13㎡·전체면적 7천610㎡)으로, 사업비 327억원을 들여 건립했으며 4개 주제에 15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시는 2009년부터 태화강 지방공원, 울산암각화박물관, 십리대밭교, 옹기 엑스포 심벌마크, 울산박물관, 번영탑, 울산하늘공원, 문수야구장, 태화루 공원, 울산대교, 울산문양디자인 등 13점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돼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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