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름다운 하모니와 멋진 스토리를 동시에…
울산, 아름다운 하모니와 멋진 스토리를 동시에…
  • 김보은
  • 승인 2019.11.05 2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리앙상블 새 가족합창뮤지컬 ‘신데렐라’ 9일 문예회관 공연
글리앙상블이 오는 9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족합창뮤지컬 '신데렐라'를 선보인다. 사진은 글리앙상블의 지난 공연 모습.
글리앙상블이 오는 9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족합창뮤지컬 '신데렐라'를 선보인다. 사진은 글리앙상블의 지난 공연 모습.

 

울산의 전문연주단체 글리앙상블이 새로운 가족합창뮤지컬 ‘신데렐라’로 찾아온다.

공연은 오는 9일 오후 7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글리앙상블은 2003년 창단된 이후 르네상스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음악사의 대표적 작품과 아카펠라, 가곡,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구사해왔다.

순수합창 중심이라는 기조 아래 지난해부터 극예술 장르인 뮤지컬을 차용해 ‘러브 다이어리’,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등 창작 합창뮤지컬 작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합창뮤지컬 ‘신데렐라’는 동안 사랑받아온 고전 명작을 소재로 클래식 주크박스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이다. 원작의 대본을 사용하지만 동화 속 캐릭터들의 노래는 새롭게 선곡하고 현악 앙상블의 반주로 공연을 진행한다.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밤새도록 춤을’, 오페라 ‘라 론디네’의 ‘아름다운 꿈’, ‘카르멘’의 ‘하바네라’ 등이 선곡됐다.

작품의 예술감독 겸 지휘자는 글리앙상블의 이승욱 대표가 맡았고 고선평씨가 연출, 양지연씨가 뮤직 디렉터로 참여한다.

또 한나영, 송인애, 김수정, 김혜진, 김희진, 정명선, 주정웅, 김의철, 권준희씨 등 글리앙상블 단원들이 출연한다. 김보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