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교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 토크 콘서트
울산시교육청, 교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 토크 콘서트
  • 이상길
  • 승인 2019.11.0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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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고정관념·성차별 해결 방안 모색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은 지난 1일 외솔회의실에서 전 초·중·고 양성평등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젠더 질문공 굴리기’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양성평등의식 확산을 위해 시교육청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학교 현장의 젠더 이슈에 대한 문제 인식과 양성평등 교육의 필요성을 교사와 전문가 패널이 질문 공을 주고받으며, 고민과 성찰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참여형 토크 콘서트였다.

이숙경 영화감독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크콘서트는 나윤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과 박사 북칼럼니스트가 토크 패널로 참여했고, 이주영 싱어송라이터가 음악을 연주하면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교사는 “이번 토크 콘서트를 계기로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강연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학교의 젠더 이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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