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의전당, 운영자문위원회 개최
중구문화의전당, 운영자문위원회 개최
  • 김보은
  • 승인 2019.10.3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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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공연 대관 적합 여부 심의
울산 중구 문화의 전당이 내년 상반기 공연 대관 등에 대한 심의를 실시했다.

중구 문화의 전당은 31일 3층 제3강의실에서 내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에 대한 적합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영자문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접수한 내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 27건의 적합 여부를 논의했다.

정기대관 신청의 경우 공연 목적으로 함월홀에 대관 신청한 경우가 22건, 전시 및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별빛마루에 대관 신청한 경우가 5건이었다.

심의는 △순수전통예술 장려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 진흥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창작 예술활동 지원 △품격 있는 구민 문화생활을 위한 공연·전시 등을 기본방향으로 했다고 중구 문화의 전당을 설명했다. 신청 결과는 11월 초 통보될 예정이다. 이날 운영자문위원회 신규·재위촉 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하기도 했다.

김정호 울산예술고등학교 교사, 안영호 중구의회 의원, 하원 울산대학교 예술대학장을 재위촉했고 박경열 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김수진 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장 등 4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운영위원회는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년 임기로 연임을 할 수 있다. 위원회는 중구 문화의 전당 연간 계획, 정기대관 등을 심의하고 관리와 운영에 중요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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