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계대출 한 달만에 감소… 8월 20조5천414억원 집계
울산 가계대출 한 달만에 감소… 8월 20조5천414억원 집계
  • 김지은
  • 승인 2019.10.24 2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가계대출 잔액이 한 달만에 감소했다.

24일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8월 울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8월 울산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506억원 감소한 20조5천41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 가계대출은 전월(+536억원) 대비 한 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월에는 가계대출 잔액이 20조5천92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78억원 증가한 반면 비은행금융기관 가계대출은 583억원 감소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3개월 연속 감소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1조4천220억원으로 전월보다 532억원 감소했고, 기타대출은 26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 증감률(말잔기준)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1%를, 주택담보대출 증감률은 -1.4%를 기록했다.

김지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