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옥외광고업무 평가 우수기관 선정
울산 중구, 옥외광고업무 평가 우수기관 선정
  • 남소희
  • 승인 2019.10.2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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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간판정비·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등 인정
울산시 중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 전국지자체 대상 옥외광고물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중구는 2018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4월에 이미 대통령상을 받았고 올해도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이 예정돼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의 옥외광고업무에 대해 3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나눠 지난 한 해 동안 옥외광고물 정비실적 등 평가를 거쳐 선정됐으며, 중구는 정비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올해 중앙길 2차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해 무분별하게 난립한 간판을 정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해 주민 3천49명이 907만7천여건의 현수막·전단 등을 수거하는 등 불법광고물 정비에 주민참여율을 제고했다. 또 주인 없는 간판 69개를 철거, 광고물 부착방지판 288개소, 벽보게시판 광고물꽂이 설치 44개소, 저단형 현수막게시대 8개소를 설치했다.

중구는 169개소 광고게시 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에 노력한 점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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