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개인 소장 문화재 훈증소독 지원
울산박물관, 개인 소장 문화재 훈증소독 지원
  • 김보은
  • 승인 2019.10.2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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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15일 접수
울산박물관은 지역 내 개인과 공·사립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소장 문화재의 안전한 보존 관리를 위해 ‘2019년 무료 훈증소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다. 전화 상담 후 울산박물관으로 유물을 직접 가져와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종이 △섬유류 △회화류 △목재류 △공예품 등 유기질 문화재다.

유기질 문화재는 해충 및 미생물로 손상을 입을 수 있어 훈증소독이 필요하다. 훈증소독은 다음달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훈증소독이 끝나면 가정이나 기관에서 잘 보관할 수 있게 보관상자에 포장해 돌려준다. 울산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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