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제208회 임시회 산건위 현장 활동
울산시의회, 제208회 임시회 산건위 현장 활동
  • 정재환
  • 승인 2019.10.2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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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고늘지구 일대 방문… “주민 위한 사업” 당부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1일 동구 고늘지구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를 현장방문해 신산업융복합 플랫폼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1일 동구 고늘지구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를 현장방문해 신산업융복합 플랫폼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장윤호)는 21일 동구 고늘지구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를 현장방문했다.

의원들은 이날 동구 일산동 148-1 일원 신산업융복합 플랫폼 조성 대상지를 찾아 관련 공무원에게 사업 추진 방향과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대상부지를 직접 둘러봤다.

신산업융복합 플랫폼조성 사업은 울산 동구의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 개선을 위한 신산업 육성이 매우 시급한 실정을 반영하고 민선7기 주력육성산업인 부유식 해상풍력 도입과 바이오헬스 산업 벤처기업 육성, 조선해양 글로벌지원센터, 조선해양체험센터를 거점화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의원들은 현장시찰에서 “현재 동구에 남아있는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이곳에 입지에 대한 타당성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며 “일산유원지 본연의 유원지 기능을 살려 해안 경관을 보존할 필요성이 있다”고 입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주민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윤호 위원장도 “동구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연경관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데 이렇게 풍광이 뛰어나고 역사성이 있는 고늘지구 일원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꼭 추진할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향후 사업추진 시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해 종합적으로 판단해 볼 것”을 주문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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