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장애 편견 해소·관심촉구 도모
울산시 울주군 정신요양시설 성애원이 15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육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의 정신 장애에 대한 관심촉구를 도모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자립 생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985년에 설립된 성애원은 울산 유일의 정신요양시설이다. 정신장애로 인해 사회생활이 어려운 자를 대상으로 재활훈련과 사회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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