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울산시 동구 지체장애인 복지증진대회가 350여명의 지체장애인과 가족들이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방어동 메이퀸 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증진 유공 표창, 대회사, 축하말씀, 기념촬영, 노래 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동구지회 제성일 지회장은 “행사 준비에 애쓴 시설관계자들과 바쁜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준 지체장애인분들께 감사한다”면서 “오늘 마음껏 즐기고 소통해 삶에 밝은 에너지를 가득 충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체장애인복지협회 동구지회는 복지증진대회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캠프, 중증장애인 세상보여주기, 장애인 문화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원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