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호 징계는 정치적 목표를 위한것”
“임동호 징계는 정치적 목표를 위한것”
  • 정재환
  • 승인 2019.10.1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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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당 일부 당원 기자회견 열고 징계 중단 촉구
민주당 울산시당 혁신당원모임은 지난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임동호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멈춰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울산시당 혁신당원모임은 지난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임동호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멈춰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일부 당원들이 “임동호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멈춰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시당 혁신당원모임은 지난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임 전 최고위원에 대한 윤리심판원의 징계 절차는 철저하게 정적제거라는 정치적 목표를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민주당 울산시당은 촛불혁명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현재 잠깐 주어진 권력에 취해 당내 세력 다툼에 열중하고 있다”면서 “이상헌 시당위원장은 당헌 당규를 무시하고 윤리심판원을 통한 당내 유력인사 제거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시당은 피의사실 공표에 해당하는 행위를 통해 당내 사전 정지작업을 하고 14일 윤리심판원의 정해진 결과를 발표하려고 하고 있다”며 “윤리심판원장은 상식선에서 판단해도 당헌당규에 규정에 의해서도 윤리심판원장 자격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윤리심판원은 정적제거를 위한 망나니 칼춤을 멈추고, 울산시당은 당헌 당규에 맞게 윤리심판원을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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