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엑스포 개막 후 첫 주말…
경주문화엑스포 개막 후 첫 주말…
  • 김보은
  • 승인 2019.10.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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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콘텐츠 체험 등 나들이객 발길 이어져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 후 첫 주말을 맞아 가을 나들이객의 발길이 경주로 이어지고 있다.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을 주제로 찬란한 신라역사문화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콘텐츠를 다음달 24일까지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지난 11일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공개되는 경주엑스포의 4대 킬러콘텐츠를 체험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고 그 인기는 주말 내내 계속됐다.

지난 12일에는 맨발학교 회원 500여명이 전국 최초 맨발 둘레길인 ‘비움 명상길’을 이른 아침부터 방문했고 서울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대구 범물중학교, 경주 계림중학교 등의 많은 학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경주타워 맨 꼭대기 선덕홀에 마련된 ‘신라천년, 미래천년’ 전시관에선 컨버전스 타임트립이 구현하는 서라벌의 모습에 환호가 나왔고 옥외 공간 ‘오아시스 정원’도 아파트 30층 규모인 82m높이의 스카이워크에서 짜릿한 경험을 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만원을 이뤘다.

친구와 함께 경주엑스포 공원을 찾은 김지현(22·경기도 화성시)씨는 “경주여행을 계획하며 유튜브를 검색 하다가 경주엑스포 영상을 보고 방문하게 됐다”며 “어린 시절 해외에서 생활해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잘 몰랐지만 경주엑스포를 둘러보면서 역사문화와 발전한 대한민국의 문화를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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