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양육환경 만들어 행복 울주로 도약”
“함께하는 양육환경 만들어 행복 울주로 도약”
  • 성봉석
  • 승인 2019.10.10 2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주군보건소, 임신·출산·다자녀 기여 유공기관 선정 ‘복지부 장관상’
울주군보건소는 10일 제14회「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출산․다자녀 기여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울주군보건소는 10일 제14회「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출산․다자녀 기여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울산시 울주군보건소가 10일 제14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출산·다자녀 기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서 군은 임신·출산·다자녀에 기여하기 위해 ‘맘(mom) 편한 임신·출산 행복울주’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출생아 전원에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공동생활로 발생 가능한 감염을 예방하고 익숙한 공간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난임부부에게 난임 시술 기간 진료 교통비 1회 5만원,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며, 임산부에게도 임신 16주부터 출산까지 진료 교통비 1회 5만원,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권역별 대상자 관리와 유관기관 협업으로 독박 육아가 아닌 함께하는 육아를 위해 노력했고,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분만 및 난임시술 기관이 없는 울주군은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수와 군의회의 적극 지원으로 지난해 조례 개정 및 예산 확보 등에 나서면서 타지역 모범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함께하는 양육과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출산친화 환경조성을 통해 맘(mom)편한 임신·출산 행복 울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