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학생들이 올바른 건강습관 가지길”
울산대병원“학생들이 올바른 건강습관 가지길”
  • 김보은
  • 승인 2019.10.0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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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리본캠페인 주간 맞아 전하초서 ‘도전! 소아청소년 건강 골든벨’
7일 울산 전하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울산대학교병원의 '도전! 소아청소년 건강 골든벨' 행사에서 전하초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7일 울산 전하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울산대학교병원의 '도전! 소아청소년 건강 골든벨' 행사에서 전하초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이 7일 울산 전하초등학교에서 ‘도전! 소아청소년 건강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이달 첫째주 키즈 리본캠페인 주간을 맞아 울산지역암센터,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울산금연지원센터, 울산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 준비한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키즈 리본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지역암센터가 연계해 아동·청소년기부터 건강 습관을 생활화해 ‘어린이들이 성인이 될 때 10명 중 5명은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를 담아 매년 10월 5일이 있는 주간에 진행되고 있다.

이날 골든벨 행사에는 울산시 동구 전하초등학교 5학년 172명과 6학년 168명 총 300명이 참석해 직접 퀴즈에 참여하며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했다.

OX퀴즈 예선을 시작으로 본선에는 26명이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패자부활전을 포함해 총 30문제를 진행한 끝에 6학년 민진욱 학생이 1등을 차지했다.

민진욱 학생은 “1등을 할 줄은 몰랐는데 얼떨떨하다. 먼저 탈락한 친구들이 응원해줘서 미안하고 또 고마웠다. 이번에 퀴즈를 풀면서 몰랐던 건강정보와 지식을 많이 알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울산대병원은 민진욱 학생에게 울산대병원장상과 상품을 전달했고 2~6등 학생들에게도 상장과 상품을 지급했다.

울산지역암센터 전상현 소장은 “미래세대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정보를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학생들이 습득한 지식을 통해 올바른 건강습관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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