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공연은 초등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차별 상황과 성폭력 대응방법 등을 공유하고, 양성평등 퀴즈 문제를 학생들이 직접 해결하는 참여 방식으로 열린다. 예를 들어 남학생은 파란색을, 여학생은 분홍색을 선택해야 한다는 편견은 사라져야 한다는 것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이 민들레 인형극단과 함께 준비해 지난 1일 울산 전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18일까지 4천여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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