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청년창업 2개팀과 업무협약
울산 동구, 청년창업 2개팀과 업무협약
  • 김원경
  • 승인 2019.09.3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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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지원
울산시 동구는 30일 구청장실에서 청년창업 2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사회 경제 영역을 확대하고 나아가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비 공모사업인 행정안전부 주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팀당 최고 4천5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공모를 거쳐 지난 8월 28일 선정됐다.

이번에 청년사회적경제기업에는 다문화 요리법을 활용한 사업을 실시하는 ‘안단테’(대표 홍은혜 등 3명)와 아동 돌봄 및 마을문화센터 운영 사업을 하는 ‘리틀스쿨’(대표 오은혜 등 3명) 등이다.

동구는 창업 2개팀(6명)에게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일자리를 발굴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선발된 초기 창업팀에게 창업공간, 창업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창업 관련 컨설팅, 기본교육 및 워크숍 등 역량강화 사업도 수행한다.

동구는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수행하며, 내년 4월 최종 보고회를 거쳐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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