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쑥부쟁이, 구절초, 찔레꽃, 들국화 등 들꽃을 광목이나 무명천, 스카프, 방석, 가방 등에 그려 넣은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4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의 작품을 전시한다.
박순례 작가는 “들꽃을 천 또는 옷가지 등에 그리는 작업은 싱그러운 생명력을 불어 넣는 일”이라며 “자연친화적인 소재와 그림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행복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4명의 작가들은 7년 동안 남맹임 천아티스트에서 천아트를 배우고 있다.
김보은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