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수시 1차 경쟁률 11.06대 1
춘해보건대, 수시 1차 경쟁률 11.06대 1
  • 강은정
  • 승인 2019.09.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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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과 98대 1·물리치료과 93대1로 ‘인기’
춘해보건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기준 정원 내 590명 모집에 6천528명이 지원해 평균 1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원내 전형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일반전형 응급구조과로 98대 1로 나타났다.

특별전형에서는 특성화고 전형 물리치료과가 93대 1을 기록했고, 일반고 전형에서는 물리치료과가 39.6대 1, 대학자체기준 전형에서 역시 물리치료과가 11.3대 1로 집계됐다.

학과별 경쟁률은 물리치료과가 32.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간호학과가 14.3대 1, 방사선과 11.2대 1, 치위생과 9.89대 1, 응급구조과 8.16대 1 순이었다. 전문대졸 이상 전형은 106명 모집에 353명이 지원해 3.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춘해보건대는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일반대학을 졸업하고 전문대학으로 재입학하는 유턴 입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학도·성인재직자 전형은 25명 모집에 159명이 지원해 6.36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직업교육에 특화된 지식을 위해 전문대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대학자체 기준 전형의 면접은 다음달 18일~20일에 실시한다.

김봉환 교무입학처 부처장은 “단정한 복장으로 면접에 참가하면 좋으며, 면접의 주요항목으로 학생의 인성, 태도, 적성, 학과진학에 대한 의지, 졸업 후의 비전 등 다양한 사항을 평가하는 만큼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장점을 중심으로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입학생에게 어학성적우수 장학 및 신입생 내신우수 장학금, 만학도 장학, 수능우수 장학 등 다양한 혜택이 있고, 그 외에도 교내외 및 국가장학제도 등 84종의 풍부한 장학제도가 있다.

학생 복지를 위해 스쿨버스 18대가 부산·울산·양산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학생에게는 버스요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원룸형 기숙사를 확대 운영해 기숙사를 원하는 학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춘해보건대학교 재학생과 가족에 대한 춘해병원 진료비 감면 등의 혜택이 있다.

수시 1차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31일 예정이며 춘해보건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시 2차모집은 오는 11월 6일~20일, 정시는 12월 30일~20 20년 1월 13일에 원서접수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춘해보건대학교 입학홈페이지(ipsiw.ch.ac.kr)와 전화(☎27 0-0401~6)로 문의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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