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성화 울산서 ‘활활’
전국체전 성화 울산서 ‘활활’
  • 강은정
  • 승인 2019.09.2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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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대왕암 공원 등 3km 구간주자 15명 울산 홍보·대회 성공 개최 기원
26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울산구간 성화봉송' 행사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첫 성화봉송 주자인 박주호 울산현대축구단 선수, 임채일 울산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협의회장, 오흥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등 모든 봉송주자들이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26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울산구간 성화봉송' 행사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첫 성화봉송 주자인 박주호 울산현대축구단 선수, 임채일 울산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협의회장, 오흥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등 모든 봉송주자들이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26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울산구간 성화봉송’ 행사에서 첫 성화 주자인 박주호 울산현대축구단 선수(오른쪽)가 임채일(본보 대표이사) 울산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협의회장에게 성화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26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울산구간 성화봉송’ 행사에서 첫 성화 주자인 박주호 울산현대축구단 선수(오른쪽)가 임채일(본보 대표이사) 울산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협의회장에게 성화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타오를 불꽃이 26일 태화강대공원과 동구 대왕암대공원에서 봉송됐다.

22일 인천시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성화 특별봉송은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전국의 대표 장소를 달려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대왕암공원을 성화봉송 구간으로 정했다.

성화는 태화강 국가정원 오산광장에서 출발해 태화강 전망대 맞은편 십리대숲을 지나 나비광장, 느티나무 광장, 대나무생태공원, 오산광장으로 오는 2.6km를 달렸다.

대왕암공원 코스는 울기등대광장에서 시작해 대왕암까지 0.4km 구간을 지났다.

성화 봉송 첫번째 주자로 나선 울산현대 축구단 수비수이자 울산 중구 홍보대사인 박주호 선수에 이어 본보 임채일 대표이사가 성화를 이어받아 봉송하면서 전국체전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했다.

이밖에 임기묘 동구청 장애인 역도 선수 등과 일반시민이 어우러져 성화 봉송을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성화 특별봉송으로 태화강 국가공원 지정을 다시한번 전국에 알리고 아름답고 활기찬 울산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한 성화는 29일 서울광장에서 합화해 하나의 불꽃으로 타오른다. 다음달 4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개회식에서 전국 각지를 돌고 온 성화가 경기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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