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프로그램 등 평가결과 A등급… 시설장도 유공표창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이 전국 340개의 사회복지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시설장도 유공표창을 받았다.
북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25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0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복지관 및 시설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설과 시설장 표창을 함께 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2018년 시행한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복지관 시설 평가에서 시설, 환경, 프로그램, 서비스 등 6개 영역에서 2015년부터 3년간의 사업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았다.
우수시설 표창의 경우 전국 340개 사회복지관 중 상위 5%의 우수기관에게 주어진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 이현주 관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협력하고 소통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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