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경동도시가스배 女테니스 252명 열전
18회 경동도시가스배 女테니스 252명 열전
  • 강은정
  • 승인 2019.09.2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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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조 ‘현선회A’팀 6년연속 우승… 은배조 로타리클럽B 1위 차지
25일 울산 문수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경동도시가스배 가스안전 여성테니스대회 개회식 종료 후 경동도시가스 나윤호 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김병덕 울산지역본부장과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25일 울산 문수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경동도시가스배 가스안전 여성테니스대회 개회식 종료 후 경동도시가스 나윤호 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김병덕 울산지역본부장과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18회 경동도시가스배 가스안전 여성테니스대회가 25일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렸다.

경동도시가스가 주최하고 울산시테니스협회 여성위원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울산과 경남 양산지역 테니스 동호인 20개 팀, 252명이 출전했다.

대회는 금배와 은배 등 2개 그룹으로 나눠 5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예선 리그전을 거쳐 조별로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올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그룹별 우승팀을 가렸다.

금배조에 출전한 현선회A 팀은 로타리클럽 A를 3대0으로 가볍에 제치고 6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로타리클럽A, 3위는 해오름클럽A, 양산이팝클럽A 팀에 돌아갔다.

은배조는 로타리클럽B와 무룡클럽의 맞대결에서 로타리클럽B가 3대 0으로 무룡클럽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준우승은 무룡클럽, 3위는 양산이팝클럽C, 위더스클럽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나윤호 경경동도시가스 사장, 김병덕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장, 김정자 울산시테니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동도시가스는 울산지역 학교 테니스부에 운동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나윤호 사장은 “지난해 대회보다 참가 팀과 인원이 늘어나는 등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다”면서 “테니스 저변을 넓히고 가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동도시가스는 1999년 여자 실업 테니스단을 창단한 이후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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