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외국인 투자기업과 ‘글로벌 잡 콘서트’
울산, 외국인 투자기업과 ‘글로벌 잡 콘서트’
  • 이상길
  • 승인 2019.09.23 2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대학생 취업 통한 지역인재 정착 지원
울산시는 외투기업공장장협의회·지역 내 대학과 공동으로 23일 울산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동서석유화학(주), SK 어드밴스드 등과 함께 ‘외투기업과 함께하는 글로벌 잡(Global-Job) 콘서트’를 진행했다. 
울산시는 외투기업공장장협의회·지역 내 대학과 공동으로 23일 울산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동서석유화학(주), SK 어드밴스드 등과 함께 ‘외투기업과 함께하는 글로벌 잡(Global-Job) 콘서트’를 진행했다. 

 

울산시는 외투기업공장장협의회 및 대학과 함께 23일 울산대학교 국제회의실과 동서석유화학(주), SK 어드밴스드 등에서 외국인 투자 기업과 함께하는 글로벌 잡(Global-Job) 콘서트를 진행했다.

울산지역 대학생 2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활발한 투자와 성공적인 경영활동으로 울산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외국인 투자 기업을 홍보하고 대학생들의 취업을 통한 지역 인재 정착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열리고 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외투기업공장장협의회(회장 서상혁·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 부사장)를 비롯한 울산대, 울산과학대, 폴리텍대학 등 3개 대학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행사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행사는 이날 오전 울산대학교 국제관에서 3개 대학 신청 학생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설명회와 취업 토크콘서트가 펼쳐졌다.

채용설명회에선 울산을 대표하는 외국인 투자 기업인 울산피피(UPP), 바커케미칼 코리아, 에스앤에프(SNF) 코리아 등 3개사가 내년까지 채용계획과 취업 준비 노하우 등을 소개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는 실시간 오픈 채팅으로 3개 기업 취업 선배로부터 취업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오후에는 외국인 투자 기업인 동서석유화학(주), SK 어드밴스드 등 현장 견학, 취업 동문과 간담회 등이 이어졌다.

시는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10월 개최 예정인 울산 일자리 박람회, 청년 일자리 희망한마당 등을 안내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연계해 외국인 투자 기업 취업상담회 참가 정보를 공유했다. 이상길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