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선 전기공사협회장, 전기위원회 위원 위촉
류재선 전기공사협회장, 전기위원회 위원 위촉
  • 김지은
  • 승인 2019.09.2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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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업계 되살리도록 선도적 역할 다할 것”
대통령이 임명하는 전기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류재선(사진)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이 새롭게 위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전기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총 5명이 새롭게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 위원은 전기산업계, 소비자단체, 학계, 법조계, 경제계, 언론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2001년 김창준 전임회장, 2010년 최길순 전임회장에 이어 류재선 회장이 세 번째 전기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전기위원회는 2001년 4월 전기사업의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하며, 전기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전기사업자간 또는 전기사업자와 전기소비자간 분쟁을 조정하며, 전력시장에서 불공정한 행위 및 시장력 남용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설립됐다.

전기위원회 위원은 경제, 법률, 전기 등에서 학식과 경험을 가진 인사 중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임기 3년)한다. 전기사업의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 및 전기사용자의 권익 보호에 관한 사항의 심의, 전기사업과 관련된 분쟁의 재정, 독점부문의 시장력 남용 규제,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 운영에 대한 감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류재선 회장은 “한국전기공사협회장으로서 9년 만에 위촉이기에 매우 영광스럽고 김성관 이사장과 함께 전기공사업계를 대변할 수 있기에 더욱 기쁘다”며 “전기공사업계가 전기산업을 이끌어 가겠다는 사명감으로 김성관 이사장과 합심해 이번 기회를 물실호기의 의지로 침체된 전기공사업계를 되살릴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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