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 독일 연수 보고회
울산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 독일 연수 보고회
  • 강은정
  • 승인 2019.09.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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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발표 통해 소통의 시간 마련·학교민주주의 정착 기여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집현실에서 민주시민교육 현장 독일 탐방 연수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민주시민교육에 관심이 많은 초·중·고 교원과 학부모,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외연수 결과 보고회는 독일현지에서 연수를 진행한 이동기 교수(강릉원주대학교) ‘민주시민교육과 평화교육의 쟁점과 방향’ 강의와, 연수에 참가한 천주미(범서초), 김선이(화진중), 배정윤(온산고) 교사의 사례발표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례발표는 ‘추모지를 통한 민주시민교육’(유대인 홀로코스트 추모지 등), ‘학살과 저항의 현장’(유대인박물관 등), ‘통일독일과 민주주의의 씨앗’(현대사포럼박물관 등), ‘독일민주시민교육현장’(피히텐고등학교 등)를 통해 독일민주시민교육을 통해 본 울산민주시민교육의 방향으로 열려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탐방 연수 결과 자료집을 제작해 연수 참가 교원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학교현장 연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국외 민주시민교육 결과 공유를 통해 학교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민주주의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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