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울산본부, 취업 활성화 실무자 협의회
중진공 울산본부, 취업 활성화 실무자 협의회
  • 김지은
  • 승인 2019.09.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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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력 애로센터 운영… 직무역량 향상·맞춤인력 양성·내일채움공제 등 연계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18일 울산지역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중진공 울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18일 울산지역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중진공 울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18일 울산지역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생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중진공 울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자 협의회에는 중진공 울산지역본부 권오민 본부장, 울산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여창엽 과장, 현대공업고등학교 취업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했다.

실무자 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울산교육청에서 개최된 ‘울산 지역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협동 간담회’의 후속조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틀 마련, 졸업생과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가 필요하다는 관계자들의 의견에 따라 개최됐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산업체에서 발생된 안전사고와 관련해 기업 현장의 산업안전과 작업환경에 대한 안전교육 체계화, 정기적인 합동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이 산업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산·한·관 실무자급 협의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기업인력 애로센터 운영으로 중소기업 구인난 해결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기업인력 애로센터는 중소기업 구인자와 구직자간 불확실성을 완화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중진공의 대표적인 인력지원사업이다. 중진공 담당 직원이 ‘일자리 커플매니저’가 돼 지역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파악한 후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매칭시켜 인재 발굴에서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취업매칭에서 지원이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직무역량 향상 및 맞춤인력 양성을 위한 연수지원, 우수인력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등 중진공 인력양성사업을 연계 지원한다.

권오민 중진공 울산지역본부장은 “기업인력애로센터 운영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과 우수 인재간 매칭으로 인력난과 취업난을 완화하고 구직자의 직장탐색 비용을 줄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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