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
울산시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
  • 이상길
  • 승인 2019.09.1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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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17일 집현실에서 학생, 학부모, 학교장, 파견교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직업계고의 성공적인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울산시교육청은 17일 집현실에서 학생, 학부모, 학교장, 파견교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직업계고의 성공적인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울산시교육청은 17일 오전 집현실에서 학생, 학부모, 학교장, 담당교사, 파견교원 등 약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직업계고의 성공적인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교육청의 글로벌 현장학습은 19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12주간 호주 시드니에서 실시된다. 총 7개의 직종에서 15명의 직업계고 학생을 파견한다.

참가 직종별 현황은 서비스 직종 3명(울산여상), 밀링선반, 타일, 용접 직종 등 공업계열에서 7명(울산공고 4명, 현대공고 2명, 울산기술공고 1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이 밖에도 조리 분야에서 3명(울산생활과학고), 미용 분야 1명(울산미용예술고), 제빵 분야 1명(울산산업고)이 각각 참가한다.

선발된 15명의 학생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영어교육, 직무교육, 인성교육, 진로교육, 안전교육 등 총 280시간의 사전교육을 이수했다. 호주에서는 6주간의 어학연수, 2주간의 직무교육 이후, 각자의 전공에 맞는 업체에 4주간의 실습을 실시한다. 글로벌 현장학습이 종료되면 전원 일시 귀국한 후, 해외 취업 의지가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현지 업체와 취업 연계를 추진한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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