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의원, 한-중동 의회외교포럼 오찬 간담회
정갑윤 의원, 한-중동 의회외교포럼 오찬 간담회
  • 정재환
  • 승인 2019.09.1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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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적 결합체의 협력외교 발전 기대”
정갑윤 의원은 16일 63빌딩에서 중동지역 5개국 대사를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정갑윤 의원은 16일 63빌딩에서 중동지역 5개국 대사를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한-중동 의회외교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정갑윤(자유한국당·울산중)은 16일, 63빌딩에서 중동지역 5개국(사우디, 이라크, UAE, 오만, 쿠웨이트) 대사(대리)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회외교포럼’은 문희상 국회의장이 취임 후 국회혁신 과제로 의원외교 강화를 추진했고, 지난 6월 기존의 의원외교(의원친선협회, 의원연맹)를 정비해 새롭게 출범시켰다. 포럼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을 비롯해 아세안·중남미·아프리카·중동 등 총 12개로 구성돼 있으며 각 포럼의 회장은 5선 이상의 중진의원들로 위촉됐다.

정 의원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중동지역은 한국의 최대 에너지 공급원(75%)이자 중요한 수출시장”이라면서 “중동 20개국과의 교역규모가 1천억 달러가 넘을 정도로 우리와 상호보완적 경제구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단순한 경제교류 차원을 넘어 정치, 문화, 군사적 교류까지 유기적인 결합체의 협력외교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한-중동 의회외교포럼이 매개가 돼 상호 발전적인 관계로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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