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울산시교육청에 초등 스포츠강사 처우개선 주문
이미영, 울산시교육청에 초등 스포츠강사 처우개선 주문
  • 정재환
  • 승인 2019.09.1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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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이 초등(특수)학교 스포츠강사의 고용안전과 처우 개선을 주문했다.

이 부의장은 15일 울산시교육청에 대한 서면질문에서 “교육청이 학교운동부지도자 정규직 전환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더 많은 개선안과 실천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며 스포츠강사의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이 부의장은 “울산에는 현재 41명의 스포츠강사들이 근무하고 있다”면서 “무기 계약직 전환을 통한 고용안정 및 교육 공무직 전환, 근속수당 지급, 스포츠강사의 체육 수업권 보장을 통한 체육수업 전담화, 정부에서 시행중인 초등체육전담교사제도 안에 초등스포츠 강사 중 교육자격증 소지자에 대한 공개전형 후 체육전담교사로의 전환 등 의 개선점들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을 통해 차별을 해소할 필요가 있고 고령이나 업무 특성에 따른 제외자에 대해서도 전환자와의 불합리한 차별 해소 및 처우개선, 고용안정 방안을 모색하라고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부의장은 “초등(특수)학교 현장에서 지덕체를 갖춘 전인의 육성 및 인성 교육강화, 학교스포츠 클럽 활성화를 위해 오랫동안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해온 스포츠강사들의 고용안정과 제대로 된 처우가 최대한 빨리 개선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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