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국·공립 ‘뜰에어린이집’ 개원
울산 중구, 국·공립 ‘뜰에어린이집’ 개원
  • 남소희
  • 승인 2019.09.0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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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
중구는 지난 6일 종가로 730에 위치한 에일린에뜰2차아파트 상가 1층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뜰에어린이집 김경진 원장, 시·구의원, 입주민대표,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뜰에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중구는 지난 6일 종가로 730에 위치한 에일린에뜰2차아파트 상가 1층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뜰에어린이집 김경진 원장, 시·구의원, 입주민대표,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뜰에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울산시 중구는 지난 6일 종가로 730 에일린에뜰2차아파트 상가 1층에 위치한 ‘뜰에어린이집’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뜰에어린이집 김경진 원장, 시·구의원, 입주민대표,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뜰에어린이집’은 기존 협동어린이집으로 민간에서 운영하던 것을 중구가 에일린의뜰2차아파트와 협약을 통해 국·공립으로 전환하기로 한 뒤 지난달 위·수탁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공립으로 전환했다.

이번 ‘뜰에어린이집’은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민간어린이집을 10년 장기임차한 뒤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해 주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에 근거해 추진됐다.

‘뜰에어린이집’은 지상 1층 172㎡ 규모로, 0~5세 아동 40명을 보육할 수 있으며, 현재 9명의 보육종사자가 0~2세 아동 36명을 맡아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024년 8월 말까지 5년간 김경진 원장이 어린이집 운영과 시설관리를 위·수탁받아 국·공립으로 운영하게 된다. 중구는 보육교직원의 인건비와 건물 리모델링 비용 등을 제공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구민에게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재 중구 지역에는 전체 138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뜰에어린이집’ 개원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은 6개소, 350여명의 영유아가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보육서비스를 받게 됐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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