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수청, 가을철 해양안전 종합대책 수립
울산해수청, 가을철 해양안전 종합대책 수립
  • 정인준
  • 승인 2019.09.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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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로행위 단속·태풍 대비 시설물 점검 등 사고예방 만전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유상준)은 오는 11월 말까지 가을철 해양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가을철(9월~11월)은 태풍의 세력이 강하고, 성어기 어선 조업활동이 증가하여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울산해수청은 가을철 태풍 등 기상악화에 대비하여 항만시설물 및 공사작업선박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을 강화하고, 성어기 항만 내 불법어로행위에 대해 해경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도 실시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해양종사자 교육 및 해양안전캠페인을 펼치는 등 해양안전문화 정착에도 노력한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울산항 가을철 해양안전 종합대책의 철저한 추진을 통해 울산항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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