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추석연휴 공영주차장 정상 운영
울산 중구, 추석연휴 공영주차장 정상 운영
  • 김원경
  • 승인 2019.09.0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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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일 태화강대공원 무료… 옥교·성남·강북 등 5곳 유료
울산시 중구가 올 추석 연휴 동안 지역민을 비롯해 방문객과 관광객 등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정상 운영한다.

특히, 관광객과 귀향객들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주차장의 경우 무료 개방을 통해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테니스장 등 일부 체육시설도 무료로 개방 운영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5일 중구에 따르면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밭 공영주차장 등 지역 내 31개소 공영주차장을 탄력적으로 정상 운영한다.

재래시장 인근에 마련된 태화·구역전·신울산·반구·선우·학성새벽 노외·노상·번영로 등 8개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중구청사 주차장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모두 무료로 개방된다.

또 추석 연휴기간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밭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귀성객들이 많이 방문하게 될 학성로와 약사복개천, 학성가구거리와 병영막창골목, 우정1·2, 도화공원, 번영교 하부와 신삼호교 등 16개소도 방문객 편의 등을 위해 같은 기간 무료로 운영된다.

반면 통합관제센터를 비롯해 옥교·성남둔치·성남·강북·문화 등 5개 공영주차장은 장기주차 차량을 방지하고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유료로 연휴 기간에 24시간 모두 정상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공단은 올해 관리 중인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일부 무료 운영한다.

유곡·중구·성안 등 3개 테니스장은 12일부터 14일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십리대밭, 함월구민운동장, 중구다목적구장은 추석 당일인 13일 하루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중구수영장과 태화강국가정원 등 3개 자전거 대여소의 경우에는 12일부터 14일까지 휴무하고, 15일부터 정상운영한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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