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5일 중회의실에서 ‘제13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 및 ‘제27회 교육방송연구대회’의 울산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교육정보화연구대회와 교육방송연구대회는 학습자의 능동적 참여와 공유·협력을 강화하는 교수·학습 활동 발굴, 현장 확산을 통해 새로운 교육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고,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지원을 위해 운영돼왔다.

교육정보화연구대회는 디지털학습과 교육용소프트웨어 2개 분과로 총 9편의 출품작을 심사한 결과 수상 비율에 따라 2등급 1편과 3등급 2편이 선정됐고, 3편 모두 2인 공동작으로 6명의 초·중등 교사가 수상했다.

교육방송연구대회는 콘텐츠 활용 교수학습자료와 클립형 영상학습자료 부문의 총 23편의 출품작 중 1등급 1편, 2등급 3편, 3등급 4편, 총 8편 13명의 초등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입상작 총 11편은 9월에 개최될 전국 대회에 출품 예정으로 남은 기간 입상자를 대상으로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위촉한 각 부문별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출품작을 수정·보완 할 예정이다.

대회 입상작은 에듀넷 티-클리어(w ww.edunet.net)와 울산교육연구정보원 홈페이지에서 공유할 계획이다.

교육연구정보원 박찬민 원장은 “이번 대회로 학교 현장 교사들의 연구문화가 확산되고, 우수한 교육콘텐츠나 교수학습방법이 학생중심 수업 자료로 적극 활용돼 현장의 교실수업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