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시에서 전체 85% 모집
2020학년도 수시에서 전체 85% 모집
  • 강은정
  • 승인 2019.09.0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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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확대, 서류형·면접형 분리
울산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정원의 85%인 2천495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울산대학교 입시 전형은 5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수험생이 유리한 전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해 강점과 약점을 잘 파악해서 지원해야한다.

우선 학생부교과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학생부교과 100%와 수능최저학력기준만을 적용한다.

올해 울산대는 교과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기 때문에 학생부교과전형을 지원하는 학생들은 수능 시험의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분리된다. 학생부종합서류형은 서류로만 선발하는 전형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로 학생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학생부종합면접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학생부)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50%와 면접성적 50%로 선발한다. 올해 학생부종합면접형의 특징은 자기소개서가 없어지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을 50% 반영한다는 점이다. 이 전형에는 의예과와 디자인학부도 포함된다.

논술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 40%로 선발하며, 의예과는 전형에 상관없이 동일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또한 의예과를 지원하는 학생은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유형과 논술유형의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원서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은 울산대 입학 홈페이지(iphak.ulsan.ac.kr) 또는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를 이용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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