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4년 연속 학업중단율 최저
울산시교육청, 4년 연속 학업중단율 최저
  • 강은정
  • 승인 2019.09.0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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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중단 위기 신속 대응·학교 내 대안교실 활성화 성과
울산시교육청이 2014년부터 4년 연속 학업중단율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업중단율은 2014년도 0.6%를 기록해 전국 최저수준을 보인 이후 2017년까지 4년 연속 최저율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에 제주교육청 학업중단예방 업무 담당자 연수단이 이날 울산시교육청을 방문해 노하우를 배웠다.

제주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과장을 단장으로 장학사, 교장, 교감, 교사 등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울산시교육청의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년째 방문인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학업중단예방센터에서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학교 내 대안교실 활성화 운영 등 다양한 노력들이 학업중단 예방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라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한성기 학생생활교육과장은 “많은 정보를 다른 지역 교육청과 공유해서 다양한 학업중단 사유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중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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