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울산·울주 SOC예산 6천750억 반영”
강길부 “울산·울주 SOC예산 6천750억 반영”
  • 정재환
  • 승인 2019.08.2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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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부(무소속·울산 울주·사진) 국회의원은 내년 예산안에 울산·울주군 관련 주요 SOC 예산이 6천750억원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

강 의원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정부의 2020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예타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설계비 42억5천만원,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일부 설계비 1억원이 반영돼 원할한 사업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함양~울산고속도로 건설 3천420억원 △국도 7호선(웅상~무거)건설 113억원 △국도 7호선(청량~옥동)단절구간 연결공사 80억원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43억원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기반시설 정비 30억원 △전통의 보고, 언양을 열어라(도시재생사업) 24억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사업 울산~부산구간에 801억원, 울산~포항구간에 849억원 △울산신항 개발 1천324억원 △온산항 오염퇴적물 정화 20억원 등의 예산이 반영됐다.

강 의원은 “글로벌 경기 위축과 지역 주력산업의 침체로 인해 울산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경기 부양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SOC사업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차질 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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