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적십자봉사회 울산지사협의회 정기총회
2009년 적십자봉사회 울산지사협의회 정기총회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9.02.2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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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등불’ 참봉사 선봉 다짐”
▲ 23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울산봉사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김석기 신임회장과 이수만 대한적십자사 울산지회장 등 참석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미선 기자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회장 이수만)는 23일 오전 성안동 강당에서 6개 구·군지구협의회 임원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9년도 적십자봉사회 울산지사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울산지역 2천200명의 적십자봉사원과 6개 지구협의회를 대표하는 임원들로 구성된 지사협의회의 정기 총회에서는 지난해 봉사회의 활동을 평가하고, 2009년 봉사회 활동방향을 정했다.

이날 남구지구협의회 이종선 회원이 총재 표창을 받는 등 우수봉사회원 15명이 지사회장, 봉사회중앙협의회장, 봉사회지사협의회장 상을 수상하고, 주요 임원들은 적십자 특별회비를 이수만 회장에게 전했다.

또한 임원 개선이 이뤄져 최영성씨가 적십자봉사회 울산지사협의회의 신임회장으로 선출돼 오는 2011년 2월까지 전체 적십자 봉사회를 대표해 지역사회를 밝게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의 선봉에 서게 된다.

울산지사의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지난 한해 재해이재민과 저소득층 3천613세대에 각 종 구호품을 전달했으며, 5만2천677명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했고 장애와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146명에게 이동목욕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홀로사는 어버이세대 및 조손가정 235세대와 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재가복지활동과 다문화가정 지원 결연활동, 주거환경 개선 활동, 시설봉사활동 등 연간 17만8천526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울산지역에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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