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혁신도시 내 6개 공공기관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 동시 개장
울산 혁신도시 내 6개 공공기관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 동시 개장
  • 이상길
  • 승인 2019.08.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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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을 비롯한 울산 혁신도시 내 6개 공공기관에 지역 농업과의 상생을 위한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된다.

울산원예농업협동조합은 26일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에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었다.

직매장은 울산원예농업협동조합이 책임 운영한다.

26개 지역 농가가 참여해 과일과 채소 등 30여개 품목의 제철 농산물을 판매한다.

현재 울산 로컬푸드 무인 직매장은 울산 북구청과 울주군청 2곳에서 운영 중이다.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이 8곳으로 늘어나 소비자가 더욱더 손쉽게 고품질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현재까지 농협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직매장 10곳이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기준 1천719개 지역 농가(전체 농가의 14%)가 로컬푸드 직매장에 참여하고 있다.

모두 114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보였고, 농가 평균 소득은 66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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