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 ‘처용’ 창작 콘텐츠 찾는다
울산문화재단 ‘처용’ 창작 콘텐츠 찾는다
  • 김보은
  • 승인 2019.08.26 2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6일까지 공모… 선정 단체당 500만원 내외 지원
울산문화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산 고유 역사문화자원인 ‘처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콘텐츠를 개발키로 했다.

재단은 다음달 6일까지 ‘제2회 창작 처용콘텐츠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1천500만원으로 선정된 단체당 500만원 내외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작품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53회 처용문화제’에서 선보인다.

신규 창작 콘텐츠뿐만 아니라 기존의 콘텐츠를 활용한 무대 공연, 지난해 ‘창작 처용콘텐츠’ 공모 선정작도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심의를 거쳐 다음달 11일 울산문화재단 홈페이지(uacf.or.kr)에서 발표된다.

심의는 행정심사와 전문가 심의로 진행되며 필요시 PT도 병행한다.

울산문화재단 전수일 대표이사는 “울산 고유의 역사문화자원인 ‘처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형 콘텐츠를 발굴해 온 가족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무대에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