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곡박물관 ‘토요 체험학습’
울산 대곡박물관 ‘토요 체험학습’
  • 김보은
  • 승인 2019.08.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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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4학년 27일부터 접수
울산대곡박물관은 다음달 7일 오후 2시 제81회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하얀 이슬이 맺히면 보고픈 사람을 만나러 가요’를 마련한다.

대곡박물관의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에선 올해 ‘24절기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농촌생활’이라는 주제로 24절기에 맞춰 이뤄지는 농촌생활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알아보고 있다.

이번에는 ‘백로(9월 8일)’와 ‘추분(9월 23일)’을 이해하고 명절 전 벌초를 하고 근친(覲親·명절, 부모 생신, 제삿날 등에 결혼한 딸이 친정에 가서 어버이를 뵙는 일)을 가던 옛 풍습을 체험해본다. 부모님께 편지 쓰기, 과자 도시락 만들기, 대곡댐 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2~4학년 30명으로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따로 없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자식은 햇곡식으로 만든 떡과 술을 싸서 부모님을 만나러 가고 그런 자식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렸을 부모님의 마음을 느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 문의 ☎229-4784.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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