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뜰에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울산 중구 ‘뜰에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08.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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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소희
울산시 중구가 최근 협약을 맺고 지역 내 민간에서 운영해 왔던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고, 우수한 보육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중구는 21일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장현동에 위치한 뜰에어린이집의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을 위한 위·수탁 운영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뜰에어린이집 김경진 원장, 국·공립 어린이집 윤지희 회장과 이영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4월 에일린의 뜰 2차 아파트는 중구와 협약을 통해 아파트 단지 내 정원 40명으로 운영되는 지상 1층 172㎡ 규모의 뜰에어린이집을 중구에 10년간 무상임대하고, 중구는 보육 교직원 인건비 지원, 건물 리모델링 등을 통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구민에게 제공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날 계약으로 뜰에어린이집은 국·공립으로 전환돼 김경진 원장이 다음달 개원한 뒤 2024년 8월 말까지 5년간 어린이집 운영과 시설관리를 맡는다.

종일반은 주중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주 6일, 맞춤반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각각 운영한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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