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성희롱·폭력예방 직원교육
울산 중구, 성희롱·폭력예방 직원교육
  • 남소희
  • 승인 2019.08.2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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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500여명 대상… 성희롱 관련 법령·다양한 사례 설명
울산시 중구는 20일 두차례에 걸쳐 청사 2층 중구컨벤션에서 ‘2019년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및 방지를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원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양성이 평등하다는 사실을 인지시키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사회복무요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견윤창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교육은 ‘폭력예방, 나의 작은 변화가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PPT 등을 활용해 직장 내 성희롱 관련 법령,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폭력예방교육의 법률적 근거와 실효성 제고, 상호 연계성 이해는 물론, 실천원칙으로 연대의식의 필요성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통한 보호자 역할의 중요성 등을 알렸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는 성희롱 고충상담창구를 설치하고, 고충상담원을 운영하는 등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사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왜곡된 성인식 개선과 안전한 사회조성, 건전한 직장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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