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울산 남구,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 남소희
  • 승인 2019.08.1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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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1천491곳 방문
울산시 남구는 이달 중순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2019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업소 자율적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업종별 격년제로 시행한다.

올해는 이용업 165개소, 미용업소(종합·일반 피부, 손톱·발톱, 화장·분장) 1천326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평가를 진행한다.

관련 지침에 따라 업종별로 3개 영역 및 24개에서 27개 평가항목으로 세분화해 평가 후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등급으로 나눠 공표할 예정이다. 평가기준 내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최우수(녹색)등급 부여가 금지되며, 최우수(녹색)등급을 받은 상위 10% 이내의 업소는 The Best 우수업소 로고(표지판)를 부착하고 위생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남구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구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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