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 최고등급
울산대병원,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 최고등급
  • 김보은
  • 승인 2019.08.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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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경 지역 병원 중 가장 높은 성적… 교육수련도 1등급
13일부터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에서 북경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소속 의료진들의 의료 연수가 진행된다.
13일부터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에서 북경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소속 의료진들의 의료 연수가 진행된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9 의료질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의료질 평가제도는 의료기관의 의료 질 향상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의 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등급화해 의료서비스 우수 의료기관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평가는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진료 실적이 있는 전국 337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5개 영역 59개 세부지표에 의해 실시됐다.

울산대병원은 △의료질과 환자안전 △의료전달체계 △공공성 평가 영역에서 상위 10%에 속하며 최고 등급인 ‘1등급-나’ 획득했다.

특히 울산대학교병원은 울·부·경 지역 병원 중에서는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고 교육수련 부분에서도 1등급을 기록하며 전공의 교육기관으로서의 우수성도 함께 인정 받았다.

이에 따라 울산대병원은 1등급 수가의 의료질 평가지원금을 받게 된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했던 노력이 있어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생각한다.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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