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세계대학 순위 ‘국내 9위’
울산대, 세계대학 순위 ‘국내 9위’
  • 강은정
  • 승인 2019.08.1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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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학랭킹센터 선정 세계 401위… 논문성과·동문취업 호평
울산대학교는 비영리 교육단체인 세계대학랭킹센터(CWUR)가 선정한 2019 세계대학 순위에서 국내 9위, 세계 40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국내 순위는 4계단, 세계 순위는 43계단 올랐다.

올해 평가에서 ‘상위 1000대 세계대학’에 진입한 국내 대학은 총 35개다. 1000대 대학은 전 세계 2만7천개 공인 학위과정 고등교육기관 가운데 상위 3.7% 내 대학을 의미한다.

국내 대학 순위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KAIST 순이었으며, 울산대는 지난해 13위에서 올해 9위로 상승했다.

올해 CWUR는 △교육수준(25%) △동문취업(25%) △교수수준(10%) △논문실적(10%) △우수논문(10%) △논문영향력(10%) △논문인용도(10%)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울산대는 논문성과와 동문취업이 세계순위에 오르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울산대는 지난 5월 영국 THE가 시행한 2019년 아시아대학평가 국내 12위를 시작으로 5월 CWTS 2019년 라이덴랭킹 5위, 6월 영국 QS 2019년 세계대학평가 16위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CWUR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2012년부터 세계 주요대학들에 대한 평가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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