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산업현장으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
울산해경, 산업현장으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
  • 남소희
  • 승인 2019.08.0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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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성인까지 확대 운영… 10월까지 교육
울산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울산항 내 산업현장 근무자(㈜한국Vopak터미널, ㈜신흥사) 대상으로 해상 산업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해경관계자가 심폐소생술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울산항 내 산업현장 근무자(㈜한국Vopak터미널, ㈜신흥사) 대상으로 해상 산업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해경관계자가 심폐소생술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울산항 내 산업현장 근무자(㈜한국Vopak터미널, ㈜신흥사) 대상으로 해상 산업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첫 실시되는 ‘성인 대상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인명구조와 생존 수영강사 자격증을 보유한 해양경찰이 교육 교관으로 구성돼 이날 울산항 ㈜신흥사, ㈜한국Vopak터미널 현장 근무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 혹은 산업현장에서 해상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해상 산업 관련 기업을 방문해 △해상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 필요성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등 현장실습 교육 위주로 이뤄졌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지난해 울산 초·중·고등학생 1만3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는 연안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성인 대상까지 확대 운영돼 사전에 신청받은 학교 및 주민센터를 방문해 오는 10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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